82개의 포스트

[카카이루] 사랑하는 백작님 2

카카시X이루카 /유서깊은 가문의 백작 카카시와 고아원에서 부모님을 기다리는 전쟁고아 이루카 이야기 / 나루토 세계관 2차창작

이 이야기는- 이젠 역사 속에만 존재하는 한 가문의 마지막 페이지이다. 사랑하는 백작님 2 2-1. 상처 이루카가 밟아버려 가운데가 상당한 모양으로 구겨진 두루마리에는 쿠나이의 여분이 없는 비상시 주변의 나무로 쿠나이를 만드는 방법이 자세하게 적혀있었다. 쿠나이와 관련된 책들은 모두 없어진 줄 알았던 이루카는 백작의 몸을 닦아준 날, 그만 됐다는 소리를 듣...

[카카이루] 사랑하는 백작님 1

카카시X이루카 /유서깊은 가문의 백작 카카시와 고아원에서 부모님을 기다리는 전쟁고아 이루카 이야기 / 나루토 세계관 2차창작

* 타싸에 올린 적 있음 이 이야기는- 이젠 역사 속에만 존재하는 한 가문의 마지막 페이지이다. 사랑하는 백작님 1 하타케 백작은 불의 나라에서도 지체가 높고 가장 긴 역사를 지닌 가문의 유일무이한 후계자였다. 하지만 그가 불의 나라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고 내리는 이유는, 어린 나이에 가문을 이끌게 된 것과 높은 신분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휘두르는 ...

[마르에이] 붉음과 순백의 경계 2

느와르물, 조직물, 호시탐탐 보스의 자리를 노리는 마르코 X 보스의 빽으로 조직 입성한 에이스의 서로 잡아먹으려고 으르렁 거리는 이야기

붉음과 순백의 경계 2 첫 번째 날. 잔뜩 긴장한 채로 들어 온 저택은 의외로 사람의 인기척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마르코는 꽉 쥐었던 총을 바지 뒷춤에 도로 끼워넣으며 에이스에게 해명하라는 듯한 눈빛을 보내었다. 에이스는 날이 선 마르코의 시선을 고스란히 받으면서도 샐쭉웃으며 저택의 안쪽에 있는 수 많은 방 중 하나의 문 앞으로 안내했다. 마르코는 다시...

[마르에이] 붉음과 순백의 경계 1

느와르물, 조직물, 호시탐탐 보스의 자리를 노리는 마르코 X 보스의 빽으로 조직 입성한 에이스의 서로 잡아먹으려고 으르렁 거리는 이야기

붉음과 순백의 경계 1 그 날은 제법 큰 싸움이 일어난 날이었다. 싸움의 중심에 있던 마르코는 한 양동이 되는 피를 뒤집어 쓴 것 마냥 새빨갛게 색칠되어 있었지만, 분명한 건 그의 피가 아니라는 것이다. 널부러져있는 시체 혹은 꿈틀거리는 몸들 사이로 그 흔한 상처 하나 없이 우뚝 서 있던 그에게로 수건 하나가 불쑥 내밀어졌다. 마르코는 의아하게 저를 향해 ...

[BL] 순두부찌개 2

BL, 약간 오메가버스, 재벌 회사 이사장 X 가난한 소년의 클리셰/ 서로의 단 하나뿐인 가족과 연인이 되기까지의 약간 험난한 이야기.

민석은 남들보다 늦게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기 때문에 출석일수를 채우기 위해 빠짐없이 학교에 나가야했다. 경수의 따듯한 보살핌으로 민석은 날이 갈수록 밝아졌고 처음으로 친구다운 친구를 사귀었다. 매일 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오면 민석은 경수의 가방을 낚아채 2층으로 다다다 올라갔다. 저보다 늦게 올라온 경수를 향해 뒤늦은 인사를 한 민석은 경수가 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