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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에이] A Rose on the cheek 2

신입 경찰관 마르코 X 사연있는 에이스/ 폭행 신고로 달려간 곳에 쓰러져 있는 어린 아이를 보호하게된 경찰관 마르코 하지만 그 아이는 연쇄살인마의 아들이었는데../ 짧고 느린 연재

A Rose on the cheek 2. 로저는 마르코에게 있어서 삶의 이정표같은 존재였다. 자신이 자라던 고아원에 원장의 지인으로 자주 찾아오던 그는, 어릴 적 마르코의 가치관이자 삶의 목표였다. '로저! 나도 경찰하고싶어요이!' '그래? 왜?' '거야 로저가 경찰이니께!' '얌마- 그건 이유가 안돼지. 차라리 나쁜놈들 잡고싶다고 해라' '그라는 형은 나...

[마르에이] A Rose on the cheek 1

신입 경찰관 마르코 X 사연있는 에이스/ 폭행 신고로 달려간 곳에 쓰러져 있는 어린 아이를 보호하게된 경찰관 마르코 하지만 그 아이는 연쇄살인마의 아들이었는데../ 짧고 느린 연재

A Rose on the cheek 1. 휘익-! 둔탁한 소리가 연이어 들려오던 어두운 골목을 성가신 호루라기 소리가 가득 울렸다. 둔탁한 소리가 멈추고 우루루- 여러 명의 청소년들이 쏟아져 나와 사방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거기 서요이! 요것들이..!" "이봐 마르코! 우리가 잡을테니 안에 피해자!" "어!" 마르코는 동료들이게 도망가는 양아치 무리들을...

[마르에이] 하지 못한 대답

대학교수 마르코 X 대학생 에이스 마르에이 환생물 / 전생을 기억하고 마르코를 찾아 낸 대학생 에이스와 전생을 모르는 대학교수 마르코

멍 때리고 있는 에이스의 볼 위로 차가운 온도가 불쑥 다가왔다. 본능적으로 볼 위에 닿아있는 차가운 물건을 잡은 에이스는 다가온 그림자에 벌떡 몸을 일으켰다. "아, 교수님 안녕하세요!" 볼에 닿아있던 음료캔을 그대로 쥐고 꾸벅 인사하는 뒷통수를 톡톡 두드려준 사람은 다름아닌 에이스가 막 입학한 대학교의 전공 교수였다. 그리고 비흡연자인 에이스가 일부...

[마르에이] 붉음과 순백의 경계 4

느와르물, 조직물, 호시탐탐 보스의 자리를 노리는 마르코 X 보스의 빽으로 조직 입성한 에이스의 서로 잡아먹으려고 으르렁 거리는 이야기

붉음과 순백의 경계 4 두 번째 날. -2 지하실 계단으로 다시 나온 마르코는 맞은 편에 있는 작은 문을 발견했다. 삐걱 거리며 열린 곳엔 마르코가 그렇게도 찾아 헤매던 세탁실이 있었고, 건조기 문을 열어 속옷을 찾아 낸 그는 훌렁훌렁 옷을 갈아입었다. 약간의 자신감이 생긴 마르코는 성큼성큼 에이스가 있을 부엌으로 씩씩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부엌엔 이미 식...